전일달러/원 환율은 미 부채한도 합의와 달러 약세 등에 하락 출발한 가운데 낙폭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중국의 5월 PMI 제조업 지수 부진 소식과 중국 위안화 약세, 국내 증시 조정 등으로 상승 전환, 종가는 2.3원 상승한 1,327.2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 부채 상한 법안의 운영위 통과 소식과 연준 인사들의 금리동결 지지 발언 등에 미 국채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전일 대비 4.45원 하락한 1,320.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미 달러화의 강세와 뉴욕증시 조정에도 역외환율이 하락한 점을 감안하여 1,32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 부채한도 상향 법안은 금일 미 하원에서 표결될 예정임
전일 일부 연준 인사들의 금리 동결 가능성 시사로 미 국채금리가 하락한 점은 긍정적. 하지만 중국 경기회복 기대 약화, 위안화 약세 지속 등은 원화 강세를 제약함. 금일에도 1,320원에서 박스권 등락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