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 증시 상승에도 아시아 증시가 하락하는 등 조정을 보였지만, 외환시장에서는 중국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의 강세에 원화도 강세가 지속, 종가는6.6원 하락한 1,301.4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뉴욕증시가 휴장하고 유로 증시도 하락했지만 일본 엔화 및 중국 역외 위안화 등이 달러 대비로 강세를 지속함에 따라 원화도 강세, 전일 종가대비 5.0원 하락한 1,294.5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환율이 다시 하락함에 따라 1,290원 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중국의 외화예금 금리 인하 등 위안화 약세에 대한 대응과 일본 정부의 엔화 개입 가능성 등으로 아시아 통화의 강세에 원화도 동조할 것으로 예상됨
다만, 6일 새벽 공개될 미 연준의 6월 FOMC 의사록에 대한 경계심리와 전일 유로 증시 조정, 위험선호심리 약화 등은 달러/원 환율의 하방을 제약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