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ADP 고용 호조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개장부터 상승 출발한 가운데 아시아 및 국내 증시 하락과 역외에서는 위안화 가치 하락 등에 동조, 종가는 4.1원 상승한 1,305.0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6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미 연준의 긴축 우려가 완화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7일 종가 대비 5.20원 하락한 1,298.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둔화와 달러 약세, 역외환율 하락 등에 1,300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신규 취업자 수는 예상보다 둔화되었으나, 실업률이 낮고 임금상승률이 높다는 점은 아직 고용시장이 악화되었다고 보기 어려움
주말 재닛 옐런 장관의 중국 방문이 큰 성과가 없었고, 중국 위안화의 약세도 원화에는 부담 금주 미 연준 인사들의 연설과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경계심리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