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관련 지표 개선과 미 달러화의 반등에 개장부터 상승 출발한 가운데 중국의 위안화 절상 고시에도 역외에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역외에서 달러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종가는 13.5원 급등한 1,283.4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뉴욕증시의 조정과 FOMC 회의에 대한 경계심리 지속, 미 달러화의 반등 등에 1개월 스왑 포인트를 반영하여 4.75원 상승한 1,286.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와 역외환율 상승, FOMC 회의 등 빅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심리 등에 1,28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이번주에는 한국과 미국의 2분기 성장률 발표와 미국, 유로,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금리 결정 등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정책 결과 등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판단. 다만, 이벤트가 종료된 이후에는 불확실성 완화로 환율은 하락 안정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