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에는 1300원 선을 중심으로 등락했으나, 오후 들어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이어지고 미국 7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지며 종가는 10.7원 상승한 1309.8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의 고용 둔화와 미 신용등급 하락 여파가 줄어들며 전일대비 3.65원 하락한 1304.0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지난 4일 발표된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지난 주의 급등세가 진정되며 1,30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채 수익률 하락 역시 달러화 약세의 요인임. 다만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 정책에 따른 위안화 약세와 최근 지속되는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의 매도는 원/달러 환율의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