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은행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와 위험회피에 따른 달러 강세에 개장 이후 상승폭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수 전환과 역외에서 위안화가 안정을 보임에 따라 종가는 전 전일과 동일한 1,315.7원에 마감
NDF 역외환율은 뉴욕증시의 하락과 미 국채 장기금리 하락, 달러화가 소폭 약세를 보임에 따라 전일 종가대비 0.15원 하락한 1,313.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조정과 역외환율 소폭 하락을 반영하여 1,31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의 국채, 은행 등 신용 리스크와 중국의 물가 하락 등 디플레이션 위험, 전일 미국과 중국의 갈등 분위기, 뉴욕증시 조정 등이 투자 심리, 위험선호심리에는 부정적. 금일 저녁 미국 7월 소비자물가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경계심리 지속, 환율은 1,310원대에서 등락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