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예상에 부합하고 역외 위안화 강세 등에 소폭 하락 출발한 가운데 장중 외국인의 주식 선물 대규모 매수와 역외 달러화 약세 등에 하락 흐름을 이어감
종가는 4.30원 하락한 1,325.7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유로 ECB의 금리인상에도 긴축 종료 전망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미국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호조에 달러 강세로 이어져 4.4원 상승한 1,328.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와 역외환율 상승을 반영하여 1,32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유로 ECB의 깜짝 금리인상에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며 유로화 약세가 심화됨
미국 경제도 양호했고,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하며 위험회피도 완화됨. 하지만 미 달러화의 강세가 심화되고, 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 경제 부담 등에 달러/원 환율의 하방도 제한적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