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OMC 회의 결과 대기에 환율 혼조 예상

오늘의 달러/원 환율 1,345~1,355원 전망
2023.11.01

읽는시간 4

0

핵심 내용 요약

  • 달러/원 환율, 일본 엔화 약세와 미 연준의 FOMC 회의 앞두고 경계심리
  • 글로벌 동향, 일본 BOJ 실망과 유로 경제 부진에 달러화 강세 지속
  • 마켓 이슈, 유로지역의 경제성장 및 물가상승 빠르게 둔화, 유로화 약세

달러/원 환율, 일본 엔화 약세와 미 연준의 FOMC 회의 앞두고 경계심리

전일 달러/원 환율은 일본 BOJ 회의 기대와 달러화 약세에 개장은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발표된 중국 10월 PMI 제조업 지수 부진과 일본 BOJ의 정책 유지 등에 상승,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 약세에 동조, 종가는 0.4원 하락에 그친 1,350.5원에 마감

NDF 역외환율은 유로 3분기 성장률 부진과 물가상승 둔화, 유로화 약세와 달러 강세에 동조하며 상승, 전일 대비 0.7원 상승한 1,349.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달러화 강세와 역외환율를 반영하여 1,35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일본 BOJ의 정책 변화가 시장 기대를 하회하고 엔화는 연중 최저 수준으로 하락함

엔화 약세에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으나, 전일 유가 하락과 뉴욕증시 반등은 국내 금융시장에 긍정적 요인. 오전에는 국내 10월 무역수지 발표, 그리고 익일 미 연준의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경계심리는 지속될 전망

금일 주요 환율 전망

2023년 11월 1일, 금일 '주요 환율 전망'을 나타내는 표.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달러화 강세'와 '역외환율를 반영'하여 '1,35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전망: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부

달러/원 환율 주간 추이

2023년 11월 1일, '달러/원 환율' 주간 추이를 나타내는 표.'엔화 약세'에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으나, 전일 '유가 하락'과 '뉴욕증시 반등'은 '국내 금융시장'에 '긍정적 요인'. 오전에는 '국내 10월 무역수지' 발표, 그리고 익일 '미 연준의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경계심리'는 지속될 전망.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동향, 일본 BOJ 실망과 유로 경제 부진에 달러화 강세 지속

전일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등에 대해 모두 강세를 보임. 주요 6개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지수는 0.55% 상승한 106.73pt를 기록함. 일본 BOJ 금정위에서 경제 및 물가전망 상향 조정에도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 YCC 정책을 유연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일본 10년물 금리는 0.949%까지 상승했으나,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는 점에서 엔화 약세가 심화됨. 유로 3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0.1% 감소하여 예상 하회, 이전 2분기 성장률이 상향 조정되었지만 유로 경제 부진을 시사

또한 10월 유로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대비 0.1% 상승에 그쳐 미국보다 유로가 먼저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임. 미국채 금리는 장단기 소폭 상승했고, 뉴욕증시는 반등, 반면 국제유가는 81달러대로 하락함

주요 통화 전일 동향

2023년 11월 1일, '주요 통화 전일 동향'을 나타내는 표. 전일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등에 대해 '모두 강세'를 보임. '주요 6개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지수'는 0.55% 상승한 '106.73pt'를 기록함.

마켓 이슈, 유로지역의 경제성장 및 물가상승 빠르게 둔화, 유로화 약세

전일 발표된 유로지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0.1% 감소, 예상치인 보합을 하회함. 하지만 전분기 성장률이 0.1%에서 0.2%로 상향 조정되어 사실상 제로 성장에 가까움. 전년동기대비로는 0.1% 성장으로 이전 2분기에 기록한 0.5% 성장을 크게 하회함

유로 경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 유로지역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발표되었는데 전체 물가는 전월대비 0.1% 상승에 불과했고, 전년동월대비 2.9%로 3%를 하회함. 다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비 4.2%로 전월치 4.5%보다 둔화, 예상에는 부합함. 전일 독일에 이어 유로지역도 실물 경기 부진, 수요 약화, 전체 물가 둔화 등이 확인됨

익일 새벽에 발표될 미국 FOMC 회의에서도 물가 전망은 낮아질 것이며, 금리 동결과 중립 혹은 완화적 발언이 예상됨.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렇다고 달러 선호가 강하다고 보기도 어려운 양상임

유로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 빠르게 둔화

2023년 11월 1일, '유로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 빠르게 둔화'를 나타내는 그래프. '유로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 빠르게 '둔화', '유로화 약세'.

자료: 인포맥스

한 눈에 보는 환율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

2023년 11월 1일, '국내 외환 시장 동향'을 나타내는 표.

자료: 인포맥스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

2023년 11월 1일,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을 나타내는 표.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

2023년 11월 1일,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을 나타내는 표.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2023년 11월 1일,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을 나타내는 표.

자료: 인포맥스

한국과 미국 채권 금리 동향

2023년 11월 1일, '한국과 미국 채권 금리 동향'을 나타내는 표.

자료: 인포맥스

IRS/CRS 및 Swap Point

2023년 11월 1일, 'IRS/CRS 및 Swap Point'을 나타내는 표.

자료: 인포맥스

주요 경제지표 일정

2023년 11월 1일, '주요 경제지표 일정'을 나타내는 표.

본 자료는 경제 및 투자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 배포되는 조사분석자료로서 오직 정보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본 자료의 내용은 어떠한 경우라도 금융투자상품의 투자권유 또는 투자관련 또는 투자판단 상담 자료, 고객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와 관련된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으며 최종적 투자 결정은 고객의 판단 및 책임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투자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본 자료에서 제시된 어떠한 예상이나 예측 또는 전망도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당행직원은 투자권유 또는 투자관련 고객 상담 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당행 규정업무 프로세스를 준수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본 자료의 지적 재산권은 KB국민은행에 있으므로 당행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 본 자료의 무단 배포 및 복제는 금지됩니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