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달러/원 환율은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달러 강세 등에 개장부터 상승 출발한 가운데 국내 증시의 조정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에 추가 상승하기도 했으나, 수출 네고 물량 등에 장 후반 상승 폭 축소, 종가는 6.7원 상승한 1,316.8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뉴욕증시 상승과 미 달러화가 조정을 보였지만, 엔화와 중국 위안화 약세에 동조하며 10일 종가대비 0.5원 상승한 1,315.3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의 조정에도 역외환율 상승 등을 감안하여 1,31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주말 사이 전해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 등급 전망 하향 등은 불확실성 요인
또한, 금주에는 미국 소비자물가와 소매판매 등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주목. 국내 증시 조정과 외국인 주식 매도 등은 달러/원 환율에 하방을 제약하는 요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