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5월 3주차 금융시장 전망

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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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표

‘고유가 지속’의 후유증, 장기 금리와 환율 상승

경제, 고유가 지속에 주요국 장기금리 상승,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비자 및 생산자물가 지표 결과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특히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의 상승 결과가 눈에 띄었다. 이미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와 상품 등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 인플레이션율도 오르고 있다.

지난주에는 이러한 고유가와 기대 물가 상승으로 주요국의 장기 금리가 일제히 급등했다. 문제는 금리 급등으로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는 긴축 사이클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채권 금리의 급변동은 주식과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번 주에도 영국과 일본의 4월 물가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라 ‘고유가-고물가-금리 급등’의 불안 심리가 커질 수 있다.

금리, 악재만 반영중인 채권시장, 추가 상승에 유의할 필요

미 국채 금리는 이란 전쟁 협상 진행 양상,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영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 악재를 중점적으로 반영하면서 상방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대외금리 상승과 더불어 FOMC 의사록 및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이 나올 시 금리가 추가로 오를 수 있다.

국고채 금리는 위축된 시장 심리와 더불어 대외금리 움직임에 연동되며 상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차주 예정된 금통위에서 한국은행 통화정책 스탠스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변동성 확대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금리 레벨이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중동 전쟁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글로벌 금리 움직임이 불확실한 만큼 당분간 관망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인다.

환율, 대외 불확실성과 수급 노이즈에 1,500원대 재진입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고유가로 인한 미 국채금리 변동성 확대와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세 등 수급 노이즈에 단기적으로는 상방 압력이 우세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글로벌 국채시장 불안이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해 역외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외국인의 국내 주식에 대한 리밸런싱 및 차익실현성 매도가 지속될 경우, 달러/원 환율은 한동안 1,500원대 초반에 머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1,500원 부근에서 출회될 수출 네고 물량과 외환당국 미세조정 경계가 환율의 일방향적인 상승을 억제할 전망이다. 글로벌 국채금리 발작이 진정되거나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완화할 경우, 달러/원 환율의 오버슈팅이 일정 부분 해소되며 하락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주 주요 지표 전망치

5월 3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전망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

5월 3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주: 컨센서스 및 전망치는 Bloomberg, 인포맥스 참고, 한국 전망치는 KB국민은행 계산, 음영 부분은 발표치를 의미

시장지표 추이

전년 말(25/12/31), 전월 말(4/30), 전주 말(5/8)을 기준으로 '국내채권', '해외채권', 이자율/파생, 주가지수, 환율의 세부 지표를 표로 정리했다.

출처: Infomax,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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