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화 약세에 개장은 하락 출발했으나, 미국 소비자물가 등 주요 지표에 대한 경계와 역외에서 달러화 매수가 지속됨에 따라 장 후반까지 상승하여 종가는 3.8원 상승한 1,328.9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둔화함에 따라 달러화는 약세를 보여 전일 종가대비 23.35원 하락한 1,303.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미 달러화의 조정으로 인한 역외환율 하락을 반영하여 NDF 종가 수준인 1,303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 국채 금리 하락과 뉴욕 증시 상승을 반영하여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날 전망. 이는 안전자산인 달러화는 약세, 아시아 통화에는 상대적인 강세를 초래
하지만, 금일 장중 중국의 10월 경제지표 발표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가 부진하다면 위안화 약세로 인한 아시아 통화 약세를 이어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