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미국 장기금리가 급락, 달러도 약세를 보임에 따라 개장부터 약 20원 가까이 급락 출발한 가운데 중국 10월 경제지표 개선과 위안화 강세에 동조, 종가는 28.1원 급락한 1,300.8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10월 생산자물가 하락에도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했고, 전 전일 급락에 따른 되돌림에 4.65원 상승한 1,303.4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국채 금리와 달러화의 반등, 역외환율도 4원 이상 상승한 점을 반영하여 1,300원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물가지표는 공급측과 수요 둔화, 그리고 기저효과 등으로 둔화되고 있으나, 소매판매 등 실물지표는 양호함
미국의 임시 예산안 처리와 재정이슈 등이 여전히 불안 요인으로 남아있음. 미국 10년 국채 금리 4.5%와 국내외 증시, 위험회피 완화 등이 환율에 상방을 계속 제약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