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단기 금리의 낙폭 확대와 위험선호, 달러 약세에 하락 출발한 가운데 장중에도 아시아 증시 반등에 동조하며 원화가 강세를 보였으나, 수입 업체의 결제 수요 유입과 달러 매도 약화로 종가는 4.1원 하락한 1,289.6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3분기 성장률 상향 조정에도 베이지북에서 경기, 물가 둔화가 확인되고 독일 물가 하락 등에 전일보다 1.85원 상승한 1,289.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요 통화가 혼조세를 보이고 역외환율도 소폭 반등에 그침에 따라 1,290원 전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뉴욕증시는 경기 둔화 등을 우려하며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감. 오전 국내 10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3.5% 감소하며 부진, 하지만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3포인트 상승함. 오전 금통위도 예정되어 있어 환율은 좁은 박스권 흐름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