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파월 연준 의장의 완화적 발언으로 역외에서 10원 이상 하락했으나, 개장 이후 중국 위안화의 약세와 역외에서 미국 국채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에 낙폭을 축소, 종가는 1.8원 하락에 그친 1,304.0원에 마감
NDF 역외환율은 미국 국채금리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평가와 뉴욕증시 약세, 원유 등 원자재 가격 하락 등 위험회피 현상이 나타나 전일보다 6.55원 상승한 1,308.2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채 금리 반등과 달러 강세, 역외환율 상승 등으로 1,30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 국채 금리의 단기 낙폭 과대 인식과 주요국 경제 지표 둔화, 증시 조정 등에 위험회피 양상이 보임. 오전 발표된 국내 3분기 성장률 수정치는 속보치와 유사했고, 11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6% 하락하여 낙폭이 컸음. 금주 미국 고용 등 핵심 지표 발표 앞두고 경계, 환율 상방은 높지 않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