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채 금리 반등과 달러 강세에 개장부터 5원 이상 상승 출발한 가운데 국내 증시 하락과 역외 달러 매수, 호주 RBA의 기준금리 동결과 호주 달러 약세 등에 동조하며 상승 폭 확대, 종가는 7.2원 상승한 1,311.2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구인건수 감소와 장기금리 하락에도 독일, 영국 등 장기금리 급락에 유로화 약세, 달러가 강세를 보여 전일보다 2.95원 상승한 1,312.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국채 금리 하락에도 유로화 약세, 역외환율 상승 등으로 1,310원 수준에서 등락할 전망임.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이 지속되며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빠르게 둔화될 전망
또한 유가 하락이 수요 둔화 전망에 기인하고 있어 글로벌 경기부진이 오히려 위험선호를 약화시킴. 금주에는 미국 고용 등 주 후반 핵심 지표 발표가 예정, 내주 FOMC 회의 대기 등으로 환율 변동성이 줄어들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