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ADP 민간고용이 예상을 하회하고 미국 장기금리 하락에도 위험회피심리에 달러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개장부터 상승 출발한 가운데 장중에도 역외 달러 매수 지속에 상승, 종가는 12.2원 급등한 1,325.3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일본 BOJ의 긴축 선회 가능성이 높아지고 엔화가 초강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 약세와 엔 강세에 동조, 전일 종가대비 11.2원 급락한 1,312.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일본 엔화의 초강세와 달러화 약세, 역외환율 하락 등으로 10원 이상 하락한 1,31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과 유로 등 주요국은 금리인상 등 긴축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나, 일본은 완화에서 긴축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아짐. 통화정책의 차별화 등에 엔화 강세는 아시아 통화 및 원화에도 강세 요인으로 작용. 다만 금일 미 고용 발표에 따른 경계심리로 환율 하락 후 혼조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