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 상승과 위험선호 회복 등에 하락 출발했으나,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역외에서 중국 위안화가 약세를 보여 원화도 동조함에 따라 종가는 2.1원 하락에 그친 1,303.0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11월 PCE 물가지표 둔화 확인과 달러 약세 영향에 3.80원 하락한 1,296.7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약세와 역외환율 하락 등을 감안하여 1,300원을 다시 하회할 것으로 예상됨. 이번 주는 연말 마지막 주간으로 거래일도 3일에 불과, 연말 장세를 맞아 거래는 한산할 것으로 보임. 지난주 미국의 11월 PCE 물가지표 둔화와 내년 3월 금리인하 확률 상승 등은 채권금리 하락과 위험선호, 달러에는 약세 요인. 연말 장세와 위험선호심리, 수출 네고 물량 등이 예상되어 환율 하락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