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의 예상 상회에도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지속에 개장은 소폭 상승 출발한 가운데 국내 증시 조정이 지속되고 역외에서 달러가 혼조를 보임에 따라 종가는 0.6원 상승한 1,313.5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미국 12월 생산자물가의 예상 하회로 인플레이션 우려는 다소 완화되었으나, 유로화 및 중국 위안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0.05원 상승한 1,311.2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가 '마틴루터킹의 날'로 휴장함에 따라 거래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역외환율 상승과 대만 총선거 결과 및 중국 위안화 약세 등을 반영, 1,310원 수준에서 좁은 박스권 등락이 예상됨. 주말 사이 치러진 대만 총선거는 친미 성향의 후보가 총통으로 선출됨. 중국과의 관계 악화가 우려되며 지정학적 불안이 위안화 등에 약세 영향. 주말 북한의 동해 탄도미사일 발사 등도 지정학적 불안을 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