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 예상 상회 및 달러화 강세에 개장은 10원 이상 갭 상승 출발했으나, 환율 레벨 부담과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등에 상승 폭 축소, 종가는 7.3원 상승한 1,335.4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뉴욕증시가 미국 소비자물가 결과를 소화하며 일제히 반등한 가운데 달러도 조정을 보임에 따라 전일 대비 4.0원 하락한 1,329.2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뉴욕증시의 강한 반등과 미국채 금리 반락, 역외환율도 하락함에 따라 1,33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한국 원화는 뉴욕증시와 한국 증시에 더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임. 최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수가 지속됨에 따라 달러/원 상방도 막히는 양상. 하지만 일본 엔화와 중국 역외위안 약세 등에 원화도 동조하며 하방도 강하지 않는 흐름을 이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