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직전일 뉴욕증시 조정에 이은 아시아 증시 (국내, 일본, 홍콩)의 조정과 위안화 약세, 미국 고용지표 및 파월 의장 발언 경계, 수입업체 결제 수요로 인해 3.2원 상승한 1,334.5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 조정 지속과 역외 위안화 약세에 전일 종가대비 1.7원 상승한 1.334.2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7일 연준 파월 의장 발언과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 심리에 박스권 장세가 예상되나, 미국 증시 조정에 따른 위험선호 약화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중국 양회 소식에 1,330원대 중반에서 등락이 예상됨. 다만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화 약세와 엔화 강세, 수출 네고물량 출회 기대에 상단은 1,330원 후반에서 강하게 막힐 전망. 금일 시장에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나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환율은 국내 증시에 동조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