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달러, 미 연준의 피벗 지연에 약세 속도 완만

시리즈 총 7화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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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OMC, ‘매파적’ 경제전망(SEP)과 ‘덜 매파적’ 파월 연설

  • 6월 14~15일 FOMC 회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는 동결 (상단 5.25%)
  • 하지만 연준 위원의 경제전망 (SEP)은 상향 조정 – 2023년 성장률, 근원 물가상승률, 연말 정책금리 5.6%로 상향
  • 2023년 추가 두 차례 금리인상 시사, 2024년에는 100bp 금리인하, 2025년 말 3.4%까지 금리인하 전망

연준 경제전망 (SEP), 지난 3월보다 성장, 물가, 금리 상향 조정

연준의 '경제전망'에 따르면 2023년 '성장률'과 근원 '물가상승률', 연말 '정책금리'는 모두 상향 조정함.

자료: FRB (2023.6.14)

미국 연준 위원들의 연말 목표금리 전망 변화

'미국' 연준 위원들의 연말 '목표금리'는 3월에 했던 전망보다 높게 전망함.

자료: FRB (2023.6.14)

물가, 전체 물가 압력의 둔화에도 고착화된 근원 물가 상승

  • 전체 소비자물가는 3%대로 둔화, 에너지 가격 하락 및 전년도 높은 물가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여전히 4~5%대 지속 – 주거비 상승률과 임금 상승률 등 수요측 요인
  • 연준 인사들도 물가 안정을 위한 추가 금리인상에 찬성, 다만 5%대에서 더 높은 금리보다 현재의 고금리 수준을 유지

미국 물가상승률 둔화, 하지만 여전히 연준 물가목표는 상회

'미국'의 '소비자물가'와 같은 '물가상승률'은 둔화하고 있지만, '근원 물가'는 여전히 4~5%를 지속하면서 연준 '물가목표'는 상회함.

자료: Bloomberg

여전히 높은 주거비, 임금 상승률도 4%대에서 고착화

2023년 '미국'의 '주거비'와 '임금 상승률'도 4%대 이상 기록하며 '근원 물가'가 상승됨.

자료: Bloomberg

고용, 꾸준한 취업자 증가 및 낮은 실업률 지속에 조정 시점 지연

  • 미국 연준의 긴축 지속, 고금리 환경에도 고용지표는 여전히 견조 – 월 평균 신규 취업자수 27만 8천명 증가, 실업률 3.5%
  • 경제활동참가율 및 재고용률, 이직률 등 전반적으로 양호, JOLTs 구인건수는 982.4만건으로 실업자 595.7만명을 상회
  • 최근에는 건설업 및 전문직 취업 증가 – 고금리에도 고급 인력 수급 어려움. 근로 시간 증가 및 임금 상승압력으로 작용

미국 신규 취업자수 20만명 이상 꾸준히 증가, 낮은 실업률 지속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수는 20만명 이상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실업률'도 낮게 나타나고 있음.

자료: US BLS, Bloomberg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고용, 교육건강 및 보건지원 등에서 증가

'서비스업', '교육건강' 및 '보건지원' 분야의 신규 취업자 증감 수가 많이 증가함.

자료: US BLS, Bloomberg

금융, 은행 실패에도 신용 여건은 완화적, 연준의 QT도 재개

  • 지난 3월 SVB 파산 등 은행 실패로 위축된 신용시장은 실물경기 회복,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등에 ‘완화적’으로 선회
  • 연준 총자산도 3월에 단기 급증 (3,940억 달러), 이후 시장 안정으로 자산 축소 (QT) 재개
  • 연준의 이중적 조치 – 선별적 유동성 지원으로 금융시장 안정 도모, 반면 물가 안정을 위해 고금리 수준 유지

고금리 및 은행 실패에도 미국의 신용 여건은 다시 ‘완화적’ 선회

'고금리'와 '은행 실패'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신용 여건'은 '실물경기' 회복과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등으로 '완화적' 선회하고 있음.

자료: Bloomberg

연준 총자산, 3월 자산 증가 후 다시 자산 축소 (QT) 진행

'연준 총자산'도 2023년 3월 '자산 증가' 후 '자산 축소'가 진행되고 있음.

자료: Bloomberg

경기, 선행경기 사이클의 급락과 경기침체 확률 고조

  • 미국 선행경기 사이클의 하락 추세 지속 – 장단기 금리 역전 지속, 실업수당청구건수 증가, 제조업 신규 주문 감소 등
  • 동행경기 사이클은 민간 고용 증가로 확장 국면, 하지만 취업자수 증가 속도 둔화, 산업생산 부진 등은 확인
  • 뉴욕 연은의 1년 후 경기침체 확률은 70.8%로 1980년 이후 최대 – 2023년 4분기부터 빠른 속도로 확률 상승

미국 경기사이클, 선행경기 사이클의 하락 추세 지속

미국의 '선행경기 사이클'은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동행경기 사이클'은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있지만, 확장되고 있음.

자료: Bloomberg

뉴욕 연은 (Fed)의 미국 경기침체 확률은 1년 후 70.8%

뉴욕 연은은 1년 후 미국 '경기침체' 확률을 70.8%라고 예상함.

자료: NY Fed, Bloomberg

하반기 미국 물가 및 성장 둔화, 연준의 긴축도 막바지

  • 하반기 미국의 물가상승률 더욱 둔화 전망 – 공급측 요인 해소, 수요 부진 전망. 경제성장률도 3~4분기 급격한 둔화 예상
  • 2024년 2분기에 근원 PCE 물가상승률 2%대로 둔화, 경제성장률은 반등하겠으나 연간 성장률은 1% 내외에 불과
  • 연준 적정 금리, 2024년 초에는 5.45% (23년 7월 현재 7.57%), 2024년 말에는 4.41%로 더욱 하락 – 금리인하 전망

하반기 미국의 경제성장률 둔화, 근원 PCE 물가도 완만한 하락

하반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전망이고, 근원 'PCE물가'도 완만하게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함.

자료: Bloomberg Consensus (2023.7.12)

연준 적정 금리, 2024년 초 5.45%, 2024년 말 4.41%

연준 '적정 금리'는 2024년  초 5.45%, 2024년 말에는 4.41%로 '금리인하'가 전망됨.

자료: Bloomberg Consensus (2023.7.12), KB국민은행 추정

달러 스마일, 미국 성장 둔화와 연준 긴축 종료는 달러 약세 요인

  • 블룸버그 컨센서스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3분기에 종료 (5.50% 상단), 연말에는 금리인하 기대 반영
  • 달러화 지수 (DXY)는 점진적 하락 – 2023년 말 99.9pt에서 2024년 말 94.9pt로 하락 전망
  • 달러 스마일 (USD Smile) – 1) 미국 경제 약화, 2) 완화적 연준, 3) 경기침체에 대한 회의적 시각 (위험선호) ⇒ 달러 약세

3분기 미국 연준 긴축 종료, 2024년 금리인하 전망에 달러 약세 달

3분기 미국 연준의 '긴축 종료'는 2024년 '금리 인하' 기대가 반영되며 '달러 약세'가 나타남.

자료: Bloomberg Consensus (2023.7.15)

달러 스마일, 하반기 미국 성장 둔화 및 완화적 연준, 위험선호

하반기 미국 '경제 약화'와 '완화적 연준', '위험선호'로 인해 '달러 약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함.

자료: Citi, Googl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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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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