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케이 증시는 1990년 버블 붕괴 이후 최고치 경신, 하지만 일본 엔화는 약세 심화, 엔/원도 9.0원 하회
일본 니케이 증시가 33,000엔 선을 상회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이 수치는 지난 1990년 일본 경제의 버블 붕괴 이후 무려 33년 만에 최고치이다. 이러한 일본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일본 엔화는 달러화는 물론 유로화, 심지어 한국 원화에 대해서도 약세이다.
달러/엔 환율은 145엔까지 상승했고, 유로/엔 환율은 150엔을 상회했다. 엔/원 환율도 6월에는 9.0원을 하회하는 등 엔화는 유독 약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