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시 가동된 금리 인상 열차
지난달 약 15개월 만에 금리를 동결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이제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5.50%에 달하는데요.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죠.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다는 판단입니다.
2. 한미 금리차 사상 최대치
이번 인상으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도 역대 최대폭인 1.75~2.00%P를 기록했습니다. 양국 간 금리차가 벌어지면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3. 금리 유지 vs 금리 인상
그러나 금리차를 줄이기 위해 무작정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최선은 아닙니다. 경기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