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엔당 원화 환율은 4분기까지 추가 하락한 후 900원 초반에 안착할 전망
- 지난 6월 18일 100엔당 원화 재정환율이 897.5원으로 8년 만에 800원대에 진입
*그 당시 엔화는 미-일 금리차 확대로 인해 달러대비 약세를 지속한 반면, 원화는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세 등으로 인해 달러대비 강세를 시현
*이후 영란은행의 빅스텝 (50bp 인상)과 연준의 하반기 추가 긴축 시사 등으로 USD/KRW이 1,300원 내외를 보이며, JPY/KRW는 900원 부근에서 등락 - 향후 JPY/KRW 환율은 엔화보다 원화가 달러대비 상대적으로 더 강세를 보이며 올해 3분기와 4분기에 걸쳐 추가 하락을 예상
*3분기에는 연준의 추가 긴축 전망으로 미-일 금리차가 재차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의 하반기 수출 반등으로 인해 엔화대비 원화의 강세를 예상
*4분기에는 미국 금리 하락과 일본 금리 상승으로 미-일 금리차가 축소되며 달러대비 엔화는 강세 전환하나, 원화 강세 정도가 더 커 환율 추가 하락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