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시점이 점차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5월 28~29일 총 1,83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미국채 입찰이 시장에 부담을 주면서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
- 다만 5월 30일 발표된 美 1분기 성장률 잠정치가 1.6%에서 1.3%로 0.3%p 하향 조정되었으며, 4월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도 전월 수준을 유지한 점이 금리 상승 폭을 완화
- 한편 유로지역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2.6%로 4월 (YoY 2.4%)대비 반등, 6월 이후 추가 정책금리 하락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
- 미국채 금리는 입찰 부진으로 인한 수급 부담 영향에 전주대비 상승, 주가는 하락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월 31일 4.50%로 전주대비 3bp 상승
* 31일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는 전주대비 각각 1.0%, 1.1%, 0.5%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