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정상’유지

2024년 9월 4주차 KB 금융스트레스지수
시리즈 총 2화
2024.09.23

읽는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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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스트레스지수란?

  • 금융부문의 경색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총 5단계(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성됩니다. 

9월 FOMC, 예상치 못한 빅컷에도 향후 금리 경로 불확실성에 미 국채 금리 및 주가 상승

  • 연준은 9월 FOMC에서 정책금리를 상단 기준 5.5%에서 5.0%로 50bp 인하
  • 파월 연준의장은 노동시장 위축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했다며, 향후 데이터를 보고 정책금리 추가 인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힘
  • 시장에서는 연내 금리인하 횟수를 4회 이상으로 예상했으나,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추가 금리인하 폭이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금리는 반등
  • 미 국채 금리는 연준의 예상치 못한 정책금리 50bp 인하에도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에 반등, 주가는 정책금리 인하 여파에 상승세 지속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9월 20일 전주대비 9bp 상승한 3.74%를 기록
    * 20일 기준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는 전주대비 각각 1.6%, 1.5%, 1.4% 상승

『ASEAN5』 금융스트레스지수 경보단계는 ‘정상’유지

  • 『ASEAN5』 스트레스지수는 24.9로 전주대비 1.4p 상승
    * 주식·외환·채권시장 전 부문에서 스트레스지수가 전주대비 상승
    * 태국을 제외한 ASEAN 모든 국가에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인도네시아: 주식·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및 주가지수 하락으로 스트레스지수가 전주대비 상승, 경보단계는 ‘정상’에서 ‘관심’으로 한 단계 악화
    - 베트남: 주식·외환시장 변동성 확대로 스트레스지수 상승, 경보단계는 ‘관심’유지
    - 태국: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며 스트레스지수 하락, 경보단계는 ‘관심’에서 ‘정상’으로 개선
    - 캄보디아와 미얀마는 지수 방향이 동일했으며, 경보단계는 두 국가 모두 ‘정상’을 유지

2022 - 24년 ASEAN FSI 지수 추이

'ASEAN5'의 금융스트레스지수가 '정상'유지 상태임을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정상’유지

  •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17.1로 전주대비 7.4p 하락
  • 주가지수 상승세가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를 상쇄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2022 - 24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가 하락하고, 경보단계는 '정상' 유지를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주의’유지

  •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65.2로 전주대비 1.5p 하락
  • 환율 상승 및 장단기스프레드 역전 심화로 인한 외환·채권시장 스트레스 상승보다, 주가지수 반등 및 은행주 주가 회복으로 인한 주식·은행시장 스트레스 하락 영향이 컸음

2022 - 24년 한국 FSI 지수 추이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하고 경보단계는 '주의 유지'를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금주는 미 연준인사들의 발언과 8월 PCE 물가,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를 주목

  • 9월 FOMC가 종료된 만큼 연준 주요인사들의 발언이 재개, 26일 25bp 소수의견을 제시한 보우만 이사와 파월 의장의 개회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이를 주목할 필요
  • 27일 발표되는 8월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상승률의 경우 헤드라인은 전월대비 하락 (YoY 2.4%, vs. 7월 2.5%)하나, 근원은 반등 (YoY 2.7%, vs. 7월 2.6%) 예상
  • 이스라엘이 무선호출기를 이용해 헤즈볼라 구성원을 공격하고 레바논 남부를 공습,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인한 금융시장 파급효과를 주목할 필요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하락. 경보단계는 ‘경계’유지

  • 2024년 9월 4주차 금융스트레스지수 (65.2)는 전주대비 (66.7) 하락 (-1.5p)
  • 경보단계는 ‘주의’유지
  • 외환·채권시장 부문의 스트레스지수 상승을 주식·은행시장 부문이 상쇄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주식시장의 경우 주가지수 반등 및 시장 변동성 축소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상승 및 변동성 확대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채권시장의 경우 장단기스프레드 역전 폭 심화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은행부문은 은행주 주가 상승으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2024년 9월 4주차 '한국'의 '금융스트레스지수' (65.2)는 전주대비 (66.7) 하락 (-1.5p)임을 보여주는 표이다.

한국 FSI

'한국'의 경보단계는 ‘주의’유지를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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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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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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