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월 美 연준의장은 3월 7일 의회 연설에서 미국의 경제지표가 강하게 나왔다며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빅스텝 (+50bp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
- 그러나 10일 실리콘밸리은행 (SVB)의 파산 신청으로 은행시스템 리스크 확산이 우려되면서 빅스텝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짐
* SVB는 기술관련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던 은행이며, 이번 파산 사태는 미국 은행 역사상 2번째로 큰 규모
* Fed Watch의 3월 FOMC 빅스텝 확률은 3일 27%에서 7일 파월 의장의 연설 이후 78.6%까지 상승했으나, SVB 은행의 파산 이후 20%까지 하락 -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으로 은행시스템 붕괴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채금리 및 주가 하락
* 미 국채 10년물, 안전자산이 선호되면서 3월 10일 3.70%로 전주대비 26bp 하락
*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는 10일 전주대비 각각 4.4%, 4.7%, 4.5%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