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82.8, 전주대비 1.3p 하락

2023년 3월 4주차 KB 금융스트레스지수
시리즈 총 2화
2023.03.27

읽는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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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스트레스지수란?

  • 금융부문의 경색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총 5단계(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성됩니다. 

美 은행위기 진정으로 시장 변동성이 축소, 그러나 유럽 은행의 리스크 우려는 잔존

  • 美 연준은 3월 통화정책회의 (FOMC)에서 시장 예상대로 베이비스텝 (+25bp)을 통해 정책금리를 4.75%~5.00%로 인상
     * 파월 연준의장은 일부 지역은행의 유동성 위기에도 은행시스템은 건전하다고 발언
  • 옐런 美 재무장관은 은행위기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막기위해 지역은행 위기 시 예금을 보장하겠다고 밝히면서 은행시스템 리스크가 완화
  • 그러나 유럽 크레디트스위스 (CS) 위기로 UBS가 CS를 인수한 이후 도이치뱅크에서 유동성 우려가 다시 제기되면서, 은행시스템 리스크는 남아있는 상황
  • 은행시스템 리스크가 일부 완화되면서 국채금리는 하락 폭 축소, 주가는 상승
     * 미 국채 10년물, 안전자산이 선호되면서 3월 24일 3.38%로 전주대비 4bp 하락
     *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는 24일 전주대비 각각 1.2%, 1.7%, 1.4% 상승

「ASEAN5」 금융스트레스지수 경보단계는 ‘경계’에서 ‘주의’로 한 단계 개선

  •  「ASEAN5」 스트레스지수는 69.9로 전주대비 8.6p 하락
     * 주식·외환시장 부문에서 변동성이 축소되었으나, 채권시장 부문은 확대
     * 미얀마를 제외한 ASEAN 모든 국가에서 변동성이 축소
  • 인도네시아: 주식 및 외환시장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경계’단계를 유지
  • 미얀마: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경계’단계를 유지
  • 태국: 주식시장 변동성 축소, 바트화 환율 하락으로 ‘심각’에서 ‘경계’로 한 단계 개선
  • 캄보디아는 ‘정상’단계를, 베트남은 ‘심각’단계를 유지

2021 - 2023년 ASEAN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ASEAN FSI 지수 추이

자료: 국민은행 추정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심각’에서 ‘경계’로 한 단계 개선

  •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78.4로 전주대비 7.8p 하락
  • 주식시장 및 외환시장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2021 - 2023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자료: 국민은행 추정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경계’를 유지

  •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82.8로 전주대비 1.3p 하락
  • 주식 및 외환시장 변동성 축소로 주식·외환시장 스트레스가 하락했으나,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 은행채 스프레드 확대로 채권·은행시장부문 스트레스 상승

2021 - 2023년 한국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한국 FSI 지수 추이

자료: 국민은행 추정

금주는 美 연준인사들의 발언과 PCE 물가지수,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을 주목

  • 3월 FOMC 이후 美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재개되었으며, 연준 금융감독 부의장 마이클 바의 하원 청문회 발언 등을 주목할 필요
  • 31일 발표되는 美 2월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어 물가압력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예상 (5.1%, YoY, vs. 1월 5.4%)
  • 독일 최대규모의 은행인 도이치뱅크의 CDS가 급등하며 은행위기의 확산 우려가 제기, 유럽 및 미국의 금융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하락, 단계는 ‘경계’ 유지

  • 2023년 3월 4주차 금융스트레스지수 (82.8)는 전주대비 (84.1) 하락 (-1.3p)
  • 경보단계는 ‘경계’ 유지
  • 주식·외환부문에서 스트레스가 하락했으나, 채권·은행시장 부문은 스트레스가 상승
     * 주식시장의 경우 주가 상승 및 변동성 축소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하락 및 변동성 축소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채권시장의 경우 장단기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큰 폭 상승
     * 은행부문은 은행채 스프레드 확대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한국 FSI

한국 FSI

자료: 국민은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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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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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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