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46.2, 전주대비 6.2p 상승

2023년 7월 1주차 KB 금융스트레스지수
시리즈 총 2화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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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스트레스지수란?

  • 금융스트레스지수는 금융부문의 경색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총 5단계(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성됩니다. 

美 1분기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으로 연착륙 가능성이 제기되며 금리 및 주가 상승

  • 6월 29일 발표된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시장 예상 (연율1.4%)를 큰 폭 상회한 연율 2%로 발표,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제기
     * 개인소비지출 (3.8% → 4.2%)과 수출 (5.2% → 7.8%)이 경제성장률 상승에 기여
  • 30일 발표된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 (전년동월대비 3.8% vs.5월 4.3%)은 둔화했으나, 근원 PCE물가는 여전히 4%대 중반으로 높은 수준
  • 美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 제기로 국채금리 상승, 주가는 기술주 위주로 상승
     * 미 국채 10년물, 경기침체 우려로 30일 3.84%로 전주대비 10bp 상승
     *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는 30일 전주대비 각각 2.0%, 2.2%, 2.3% 상승했으며, 상반기 3대 지수는 각각 3.8%, 31.7%, 15.9% 상승

「ASEAN5」 금융스트레스지수는 전주대비 하락했으나 경보단계는 ‘주의’ 유지

  • 「ASEAN5」 스트레스지수는 56.2로 전주대비 3.6p 하락
     * 주식·외환부문은 변동성이 축소되었으나, 채권부문은 변동성 확대
     * 태국의 스트레스가 '심각' 단계로 상승한 반면 인도네시아, 미얀마는 하락
  • 태국: 주가와 환율이 전주 고점이나 최저점 대비 2% 이상의 변동성을 보이면서 스트레스 수준이 3월 미 은행실패 충격 당시와 같은 '심각' 단계로 악화
  • 캄보디아: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정상'에서 '관심'으로 한 단계 악화
  • 인도네시아: 주식·외환시장 변동성 축소로 '주의'에서 '관심'으로 한 단계 개선
  • 베트남과 미얀마는 '주의' 단계를 유지

2021 - 2023년 ASEAN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ASEAN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정상’ 유지

  •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10.7로 전주대비 0.3p 하락
  • 주가지수 상승 및 외환시장 변동성 축소가 스트레스지수 하락의 주요인
     * 6월 30일 센섹스 지수는 외국인 투자 확대로 64,718.6으로 사상 최대치 경신

2021 - 2023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상승, 경보단계는 ‘관심’ 유지

  •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46.2로 전주대비 6.2p 상승
  • 주가지수 하락, 달러/원 환율 상승, 장단기스프레드 축소 및 은행 베타지수 하락으로 주식·외환·채권·은행 전 부문에서 스트레스가 상승 

2021 - 2023년 한국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한국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금주는 美 연준의 6월 FOMC 의사록과 노동시장 데이터를 주목할 필요

  • 6일 발표되는 6월 통화정책회의 (FOMC) 의사록 에서는 정책금리 상단을 5.25%로 동결한 이유와 점도표에서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을 제시한 배경을 확인할 필요
  • 7일 발표되는 6월 비농업 부문의 취업자 증가는 제조업 중심으로 일자리가 감소한 영향으로 5월 (33만 9,000명)보다 줄어든 22만 5,000명을 예상
     * 6월 시간당 임금도 전년동월대비 4.1% 상승, 전월 (4.3%)보다 상승 폭 둔화 예상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상승. 단계는 ‘관심’ 유지

  • 2023년 7월 1주차 금융스트레스지수 (46.2)은 전주대비 (40.0) 상승 (+6.2p)
  • 경보단계는 '관심' 유지
  • 주식·외환·채권·은행시장 전 부문에서 스트레스가 상승
     * 주식시장의 경우 주가 하락 및 변동성 확대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이 1,310원대까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채권시장의 경우 장단기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은행부문은 은행 주가하락 은행채 스프레드 확대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한국 FSI

한국 FSI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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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경제 분석을 통해 금융 시장을 예측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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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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