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발표된 美 1월 FOMC 회의록에서 연준 인사들이 물가목표 달성을 위한 라스트 마일(Last Mile)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 발언한 점이 확인, 정책금리 인하시점 연기 가능성 확대
* 연준 인사들은 올해 정책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인하 시점을 연기해도 실물 경제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발언 - 시장은 FOMC 회의록 및 연준 인사 발언을 토대로 정책금리 인하 시점을 5월 이후로 연기
* 26일 Fed Watch의 5월 FOMC 정책금리 인하 확률은 12.2%로 전주대비 15.8%p 하락 - 다만 과도한 금리상승으로 인한 되돌림이 발생하며 미국채 금리는 전주대비 소폭 하락, 주가는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월 23일 4.25%로 전주대비 3bp 하락
* 2월 23일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는 전주대비 각각 1.3%, 1.4%, 1.7% 상승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하락. 단계는 ‘주의’유지
2024년 2월 5주차 KB 금융스트레스지수
시리즈 총 2화
2024.02.26
읽는시간 4분
금융스트레스지수란?
- 금융부문의 경색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총 5단계(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성됩니다.
美 정책금리 인하시점 연기 가능성에도 과도한 금리 상승에 미국채 금리 하락, 주가는 상승
「ASEAN5」 금융스트레스지수 경보단계는 ‘관심’ 유지
- 「ASEAN5」 스트레스지수는 42.3으로 전주대비 3.8p 하락
* 주식·외환시장 변동성 축소가 채권시장 부문 변동성 확대를 상쇄
*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지수 하락이 베트남, 미얀마, 태국의 지수 상승을 상쇄 - 인도네시아: 주식·외환시장 변동성 축소가 주가지수 하락을 상쇄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전주대비 하락, 경보단계는 ‘주의’에서 ‘관심’으로 한 단계 개선
- 베트남: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여파로 스트레스지수 상승, 경보단계는 ‘관심’을 유지
- 태국: 주가 반등에도 주식·외환시장 변동성 확대로 스트레스지수 상승, 경보단계는 ‘경계’유지
- 캄보디아와 미얀마는 스트레스지수가 반대로 움직였으나, 경보단계는 ‘정상’ 단계를 유지
2022 - 24년 ASEAN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관심’에서 ‘정상’으로 한 단계 개선
-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18.0으로 전주대비 8.3p 하락 80 경계
- 주가지수 상승 및 주식시장 변동성 축소가 스트레스지수 하락의 주요인
2022 - 24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주의’ 유지
-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55.4로 전주대비 3.3p 하락
- 은행주 주가 하락, 장단기스프레드 축소로 인한 은행·채권시장 스트레스 상승보다, 주가지수 상승, 달러/원 환율 하락으로 인한 주식·외환시장 스트레스 하락 영향이 컸음
2022 - 24년 한국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금주는 미국과 유럽 물가지표와 중국의 2월 구매관리자지수 (PMI)를 주목할 필요
- 2월 29일 발표되는 美 1월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상승률은 이전에 발표된 물가지표를 반영해 전년동월비 2.4% 상승 (vs. 12월 2.6%)을 예상하나, 반등 가능성에 유의
- 3월 1일 발표되는 유로지역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임금상승 압력 완화 및 에너지 가격 하락세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2.5% 상승 (vs. 1월 2.8%)하며 둔화흐름 유지 예상
- 같은 날 발표되는 중국 2월 구매관리자지수 (PMI)는 춘절 연휴기간 서비스업 매출 개선을 반영, 제조업 보다 서비스업 중심으로 회복세가 예상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하락. 단계는 ‘주의’유지
- 2024년 2월 5주차 금융스트레스지수 (55.4)는 전주대비 (58.7) 하락 (-3.3p)
- 경보단계는 ‘주의’ 유지
- 은행·채권시장 부문의 스트레스지수 상승을 주식·외환시장 부문이 상쇄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전주대비 하락
* 주식시장의 경우 주가지수 상승 및 변동성 축소 영향으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하락 및 시장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채권시장의 경우 장단기스프레드 축소로 인해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은행부문은 은행채스프레드 축소에도 및 은행주 주가 하락으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KB_Financial_Stress_index_f_20.jpg)
한국 FSI
KB_Financial_Stress_index_f_22.jpg)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본 자료는 경제 및 금융 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 배포되는 조사분석 자료이며 오직 “정보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따라서 KB국민은행 이외의 독자 혹은 고객의 투자 상담이나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와 관련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으며, 고객의 최종적인 투자 결정은 고객의 판단 및 책임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본 자료에서 제시된 어떠한 예측이나 전망도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당행 직원은 투자 권유 또는 투자 관련 고객 상담 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당행 규정 업무 프로세스를 준수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본 자료의 지적 재산권은 KB국민은행에 있으므로 당행의 사전 동의 없이 본 자료의 무단 배포 및 복제는 금지됩니다.
총 2화
2월 5주차 KB금융스트레스지수
금융용어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