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ASEAN 국가별 지정학적 위험지수

시리즈 총 5화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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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위험지수(GPRI)란?

  • 개별 국가의 신문기사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한 후 신문에서 나타나는 지정학적 긴장과 관계되는 단어의 비율을 통해 계산한 지수입니다.

3월에는 캄보디아를 제외한 ASEAN 모든 국가의 GPRI가 전월대비 하락

  • ASEAN 5개국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 KB그룹 진출 국가로 구성
  • ASEAN 5개국의 주요 지정학적 이슈는 아래와 같음
    ⁎ 인도네시아: 남중국해 영유권 확보를 위해 ASEAN 국가들의 공동 대응 추진, 서파푸아 반군 간 갈등 확산
    ⁎ 캄보디아: 미국, 중국의 해군기지 건설 지원에 우려 표명, 영국, 중국, 라오스 등 여러 국가와 국방협력 강화
    ⁎ 베트남: 공안부, 해외 기반 2개 단체를 테러리스트로 지정
    ⁎ 미얀마: 군부-저항군간 교전이 지속되면서 민간인 피해 확대, 군부는 병력 충당을 위한 강제징집 조기 실시, 중국과 관계가 악화되면서 對러 관계 개선 시도
    ⁎ 태국: 정부, 미얀마 난민 유입 대비 지시, 남부지역 무장단체의 테러행위 발생

ASEAN 지정학적 위험지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태국의 '지정학적 위험지수'를 21년 12월 부터 24년 3월까지 표로 정리하였다.

ASEAN 국가별 주요 지정학적 사건 리스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태국의 국가별 주요 '지정학적 사건' 리스트를 표로 정리하였다.

4월 GPRI를 표준화해 국가별로 비교한 결과, 미얀마가 군부-反군부간 교전 장기화로 가장 높은 수준 유지

  • 지정학적 위험지수 (GPRI)를 평균 및 표준편차를 통해 표준화한 후 국가별로 비교한 결과, 미얀마가 군부-反군부간 내전 장기화 여파로 장기평균대비 +4.2 표준편차를 기록해 ASEAN 국가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 미얀마는 쿠데타 이후 지속적으로 장기평균대비 +3~4 표준편차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
  • 한국은 북한의 도발 빈도수 감소에도 총선거 전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표준화된 GPRI가 장기평균대비 +1.9를 기록, 미얀마를 제외한 ASEAN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달성
  • 다른 ASEAN 국가의 표준화된 GPRI는 장기평균 수준이거나 머무르거나 이를 하회,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제한적
    ⁎ 표준화된 GPRI 가 높은 순서는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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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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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상
김효중

자본시장플랫폼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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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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