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9월 4주...(1)

[9월 4주차] 금융시장 전망(1)

시리즈 총 5화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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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표

국제유가 상승에 미국, 유로지역, 일본의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 확대

  • 미국: PCE물가는 유가 상승세의 영향으로 오름폭이 재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
    * 향후 인플레이션은 고금리 여파에 따른 경기둔화 영향으로 전반적인 하락 흐름 전망되나, 국제유가 상승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가속 가능성도 존재

  • 유로지역: 헤드라인 소비자물가 (HICP)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유가 반등으로 인해 오름세가 다시 확대하나, 근원 HICP 상승률은 내수부진 영향으로 둔화 예상

  • 일본: 도쿄 소비자물가 (CPI)는 국제유가 반등에 더해 엔화 약세, 소비호조 지속으로 2%대 후반 유지 예상

  • 중국: 유가 반등에 따른 비용상승 부담으로 제조업 경기는 위축국면에 머물 것으로 보이나, 서비스업 경기는 당국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소폭 개선 기대

  • 한국: 수출은 자동차 및 선박 호조 지속과 반도체 수출물량 증가세의 영향으로 부진이 완화, 수입은 감소세가 예상되나 에너지 수입액 증가로 인해 감소폭 축소 예상
    * 무역수지는 수출 회복 및 수입 감소세로 인해 4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전망

금주 주요 지표 전망치

2023년 9월 4주차 '주요 지표' 전망치를 나타내는 그래프. '달러/원', '국고채 3년물', '국채 10년물', '미국채 10년물', '크레딧 스프레드'에 대한 현재가와 전망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자료: KB국민은행

FX

달러화는 FOMC 직후 강세에서 소비 및 물가 지표 둔화로 약세 전환 예상

  • 미국 9월 FOMC 종료 이후 시장은 ‘매파적 연준’ 확인하며 달러화는 강세를 시현
    * 영란은행 (BOE) 동결과 일본은행 (BOJ) 완화적 기조 유지도 달러화 강세에 기여

  • 금주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 (신규주택판매, 근원 PCE물가지수, 개인소득 및 지출)의 전월대비 둔화로 인해 달러화도 약세 전환을 예상
    * 최근 미국, 유로, 중국의 경제서프라이즈지수 (ESI)가 격차가 점차 축소되고, 인민은행 (PBoC) 개입으로 위안화 약세도 제약되며 달러화 조정 압력 증가

금리

대내외 불안요인에도 한국 및 미국 금리의 상방 압력은 여전히 존재

  • 미국채 10년 금리는 기업활동 중심의 경기 회복세로 금주에도 상방 압력 예상
    * 다만 유가상승 및 달러 강세 등 불안 요인도 병존하고 있어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상승 탄력은 점차 약화

  • 국고3년 금리는 긴축적으로 평가되는 연준의 9월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어느 정도 소화했음에도 환율과 유가 흐름에 따른 변동성을 예상

크레딧

IG 크레딧 스프레드 보합권에서 등락 예상

  • 투자등급 (IG) 크레딧 스프레드는 9월 FOMC에서 제시된 경제전망 (SEP)에서 미국 경기 소프트랜딩 시각이 강화되자 축소된 모습
    * 9월 22일 기준 IG 크레딧 스프레드는 전주 말 (9월 15일) 대비 2.3bp 축소

  • 금주 IG 크레딧 스프레드는 상방 압력 있으나 보합권에서 등락을 예상
    * 9월 28일 미국 경제분석국 (BEA)이 2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며, 성장률 하향 조정 시 크레딧 스프레드에 상방 압력이 더해질 전망
    * 그러나 금융시장내 9월 FOMC를 통해 강화된 소프트랜딩 전망이 크게 변하지 않는 한, 금주 IG 크레딧 스프레드 변동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

여러 국가의 '주요 경제지표'의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는 표입니다. 국가는 5개국으로 미국, EU, 일본, 중국, 한국이 적혀있습니다. 이외에 각 지표에 대응하는 '발표일','이전치', '컨센서스/전망', '코멘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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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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