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2일 기준 투자등급 (IG) 크레딧 스프레드는 전주 말 (9월 15일) 대비 2.3bp 축소됐다. IG 크레딧 스프레드는 9월 3째주 118~120bp를 등락했으나, 9월 FOMC에서 제시된 수정 경제전망 (SEP)에서 미국 경기 소프트랜딩 시각이 강화되자 (=성장률 전망 상향, 실업률 전망 하향, 인플레이션 전망 하향) 크레딧 스프레드가 축소됐다.
- 금주 IG 크레딧 스프레드는 보합 수준 등락을 예상한다. 9월 28일 (목) 미국 경제분석국(BEA)이 연례 GDP 벤치마크 조정 (GDP, GDI 갭 조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모건스탠리 (Morgan Stanley)는 2분기 -50~80bp 하향을 예상하고 있어 결과 발표 이후 성장률 하향 조정 관련 노이즈가 크레딧 스프레드에 상방 압력을 소폭 더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금융시장내 9월 FOMC를 통해 강화된 소프트랜딩 전망이 크게 변하지 않는 한 IG 크레딧 스프레드 변동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2주 동안 JP모건 (JPMorgan), 바클레이즈 (Barclays) 크레딧 리서치팀이 연말 IG 크레딧 스프레드 레벨을 소폭 하향 수정하여 제시했다.
JP모건은 기존 150bp에서 9월 15일 140bp로 하향 (JULI Index 기준, 9월 21일 132bp), 바클레이즈는 기존 145~150bp에서 9월 22일 125~130bp로 하향했다 (Bloomberg Index 기준, 9월 22일 116bp). 9월 FOMC 이후 IG 크레딧 스프레드 레벨 대비 +8~10bp 높은 수준을 예상하고 있지만, 기존 의견보다 불리시 (bullish) 해진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