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7월 8일...호 확산

[7월 8일] 더 커진 연준 9월 인하 기대에 위험선호 확산

달러/원 환율 1,373~1,383원 전망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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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달러/원 환율, 부진했던 미 고용지표 결과 소화 및 달러 약세에 하방 예상
    • 글로벌 동향, 미국 6월 실업률 상승 등 고용 둔화 신호에 미 달러화 약세
    • 마켓 이슈, 미국 고용 둔화에 연준 9월 금리인하 확률은 77.6%로 상승

달러/원 환율, 부진했던 미 고용지표 결과 소화 및 달러 약세에 하방 예상

5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 연동해 개장부터 하락 출발했으나, 당일 저녁에 발표될 미국 6월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 심리에 하락 폭은 크지 않았으며, 전일 종가 대비 0.1원 소폭 하락한 1,380.3원을 기록했음

야간 장에서는 미국 6월 고용 지표가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음에도 혼조세가 이어지며 1,381.3 원으로 마감, 뉴욕장에서는 미 국채금리 및 달러 조정으로 인해 NDF 역외 환율은 5일 종가 대비 2.5원 하락한 1,375.4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결과를 소화하며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됨.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6월 고용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했고,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도 상당히 커졌음

이에 따른 위험선호 및 달러 약세가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현재 발표된 프랑스 총선 결과에서 극우 정당 (RN)이 3위로 밀려난 점이 금일 환시에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금일 주요 환율 전망

금일 주요 환율 전망

전망: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부

달러/원 환율 주간 추이

달러/원 환율 주간 추이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동향, 미국 6월 실업률 상승 등 고용 둔화 신호에 미 달러화 약세

5일 미 달러화는 미국 고용 둔화 신호로 인해 약세 흐름을 이어 나갔음.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 지수는 0.24% 하락한 104.88pt를 기록함. 금요일 저녁 발표된 미국의 6월 비농업 고용은 20만 6천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19만명 증가)를 소폭 상회했지만, 지난 4~5월 수치가 11만 1천명 하향 조정되었음

또한 6월 실업률은 4.1%로 예상치 및 전월치인 4.0%를 상회했으며,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까지 상승하며 고용 둔화 추세가 나타났음. 6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예상대로 전월비 0.3% 상승하며 지난 5월 수치 (0.4% 상승)보다는 둔화, 서비스 인플레이션 압력의 약화를 시사했음

고용 둔화로 인해 미 장단기 국채금리는 2년물이 10.4bp, 10년물은 8.0bp 하락했음.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고, 위험선호심리 역시 강해짐에 따라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음

주요 통화 전일 동향

주요 통화 전일 동향

마켓 이슈, 미국 고용 둔화에 연준 9월 금리인하 확률은 77.6%로 상승

지난 금요일 (5일) 저녁 발표된 미국의 6월 고용지표 결과는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음. 6월 비농업 고용은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4~5월 수치가 대폭 하향 조정되었고, 특히 실업률이 3개월 연속 상승했기 때문임

6월 실업률은 4.1%를 기록했는데, 지난 3월의 3.8%에서 0.1%p씩 꾸준히 상승한 결과이며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까지 상승했음. 또한 실업률은 샴 리세션 (Sahm Rule Recsssion) 지표에서 제시하는 경기침체 임계점에 더 가까워졌음

해당 지표가 0.5%p에 도달하면 경기침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해당 지표는 2024년 1월 0.2%p에서 6월 현재 0.43%p까지 상승했음. 고용 둔화와 더불어 일부 경기침체에 대한 신호까지 감지되며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가 커졌음. 페드워치 (FedWatch)에 따르면, 9월 인하 확률은 7일 현재 77.6%로 일주일 전의 64.1%에서 대폭 상승했음

미국 실업률, 3개월 연속 상승

'미국'의 6월 '실업률'은 4.1%를 기록했는데, 지난 3월의 3.8%에서 0.1%p씩 꾸준히 상승한 결과이며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까지 상승한 내용을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자료: 인포맥스

한 눈에 보는 환율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을 보여주는 표이다. 달러/원, 유로/원, 엔/원(100엔), 위안/원, CDS 5년물의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전일비를 나타낸다.

자료: 인포맥스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에 대해 나타내는 표이다. KOSPI, KOSDAQ, 국채 선물, 달러 선물의 금융시장, 주체별 수급을 보여준다. 금융시장에서는 종가와 전일비를 주체별 수급은 십억원 단위로 외국인, 개인, 기관계의 수급 동향을 보여준다.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을 나타내는 표이다. USD/CAD, USD/SEK, USD/CHF, AUD/USD, USD/BRL, USD/MXN, USD/RUB 등의 종가와 전일비를 보여준다.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나타내는 표이다. S&P 500, 미국 나스닥, 독일 DAX30, 일본 Nikkei, 중국 상해, 홍콩 항셍, 인도 센섹스 지수의 종가와 전일비를 보여준다. 그리고 일본, 독일, 영국, 중국의 10년물과 WIT근월물, LME 구리, 금 근월물의 종가를 보여주고 있다.'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나타내는 표이다. S&P 500, 미국 나스닥, 독일 DAX30, 일본 Nikkei, 중국 상해, 홍콩 항셍, 인도 센섹스 지수의 종가와 전일비를 보여준다. 그리고 일본, 독일, 영국, 중국의 10년물과 WIT근월물, LME 구리, 금 근월물의 종가를 보여주고 있다.

자료: 인포맥스

한국과 미국 채권 금리 동향

한국과 미국의 '채권 금리 동향'을 나타내는 표이다. 한국의 Call금리, 1,3,10,30년물 그리고 CD 3개월 금리의 종가를 보여준다. 미국 채권으로는 FFR, 3개월, 2,10,30년, Libor 6개월 금리를 종가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자료: 인포맥스

IRS/CRS 및 Swap Point

'IRS/CRS' 및 'Swap Point'를 나타내는 표이다. IRS와 CRS의 1년,3년,5년물의 지표를 알려주고 있다.

자료: 인포맥스

주요 경제지표 일정

'주요 경제지표 일정'을 나타내는 표이다. 전일, 금일, 익일로 총 3일간의 전 세계 주요 경제지표 일정을 나타낸다.

자료: 인포맥스, Bloomberg 주: 예 (예상치), 전 (전기차) / ★은 지표 중요도 (개인 의견) / 지표 발표 시간은 한국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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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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