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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2월 금통위는 금리 동결 예상, 중국 증시 반등은 긍정적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조정으로 개장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오전 중국과 홍콩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역외에서 위안화 및 일본 엔화 등 주변국 통화도 강세를 보임에 따라 2.90원 하락한 1,334.7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연준의 1월 FOMC 의사록 확인과 의사록 내용이 예상에 부합하고 뉴욕증시가 장 후반 낙폭을 줄임에 따라 전일 종가대비 1.20원 하락한 1,331.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시장에서 경계했던 FOMC 의사록 내용이 확인되어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 역외환율 하락과 뉴욕증시 반등을 감안하여 1,33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금일 오전에는 한국은행의 2월 금통위 회의가 예정.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며 미국과 유사하게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임. 중국 증시가 춘절 이후 반등하고 있고 이벤트 소화, 위험선호 등이 예상되어 환율은 하방이 우세함
금일 주요 환율 전망
전망: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부
달러/원 환율 주간 추이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동향, 미국 1월 FOMC 의사록 소화, 불확실성 완화에 달러 조정
전일 미 달러는 연준의 1월 FOMC 의사록 확인에도 주요 통화대비 소폭 약세를 보임. 주요 6개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04% 하락한 104.0pt를 기록함.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금리인하 시점에 대해 논의, 너무 서두를 경우 오히려 물가 안정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다는데 동의함. 금리인하 등 정책 전환은 앞으로 지표를 확인하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임
전일 미국 국채 금리는 단기와 중기, 장기 모두 상승했으나 상승 폭은 크지 않았음. 뉴욕증시는 의사록 확인 후 하락세를보였으나, 장 후반에는 대부분 낙폭을 만회함.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예상치를 상회하며 역외에서 상승함. 의사록 소화와 증시 반등 등에 달러는 약세를 보였으며, 국제유가는 금리 상승과 위험선호 약화 등에 이틀 연속 하락함
주요 통화 전일 동향
마켓 이슈, 미국 연준의 첫 금리인하 시점 지연, 5월보다 6월 인하 전망
전일 미국 연준의 1월 FOMC 의사록 내용이 확인되었고, 예상대로 연준은 금리 인하 등정책 전환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 분명해짐. 2월에 발표된 1월 고용지표와 물가지표 등도전반적으로 전월에 이어 양호했음. 2월 경제지표가 확인되는 3월에도 금리인하 기대는 강하지 않을 전망. 페드 워치에서는 3월 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 전망이 93.5%에달하고, 5월 1일 회의에서도 동결 전망이 70.3%로 압도적임
첫 금리인하 시점으로 6월 중순 전망이 다소 우세하나, 6월 혹은 7월 등 여름에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짐. 물가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 하지만 고용지표가 양호하고, 여전히 고용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결국 연준의 금리인하는 미국 고용시장이 더욱 위축되는 것을 확인되어야 함. 그럼에도 여전히 연중 금리인하 기대는 유지, 이는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화의 상단을 막는 요인이 될 것임
미국 금리인하 시점, 6월 전망으로 지연
자료: Fed Watch
한 눈에 보는 환율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
자료: 인포맥스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자료: 인포맥스
한국과 미국 채권 금리 동향
자료: 인포맥스
IRS/CRS 및 Swap Point
자료: 인포맥스
주요 경제지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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