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우려 & 삼성전자 감산 선언

4월 3주차 한눈에 보는 증시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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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고용 둔화에 금리동결 가능성도 제기

  • 미국의 2월 재용공고가 약 2년 만에 1천만건을 회했고, 3월 민간고용은 1 4.5만명으로전월대비 크게 둔화하는 등 연이은 고용 부진에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었습니다
  • 연이은 고용지표 둔화에 5월 FOMC에서의 금리동결 확률은 한때 금리인상 가능성 넘어서며 동결 전망이 우세한 흐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

자료: REFINITIV, KB증권

  • 다만, 3월 비농업 고용이 23.6만명 증가하는 등 예상에 부합하고, 경제활동 참가율과 임금 상승률이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경기 부담은 다소 완회되었습니다. KB증권은 여전히 5월 FOMC에서 추가 금리인상 후 연내 동결 전망을 유지합니다.

삼성전자 감산 선언,
반도체 업황 바닥 기대감 확대

  • 지난 4월 7일 삼성전자가 어닝 쇼크를 발표했으나, 메모리 반도체 감산 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재고축소 및 가격방어 의지를 공식화 했습니다. 
  • 특히 경쟁사들이 가동률 조정을 통한 감산과 설비 투자 축소를 이미 시행한 가운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1위인 삼성전자의 감산 결정은 하반기 고객사들의 반도체 구매 심리를 자극하는 촉매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메모리 3사 설비투자 전망

메모리 3사 설비투자 전망

자료 : 각 사, KB증권 수정

  • 이에 따라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재고는 올 2분기에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 부터는 고객사의 재고감소와 반도체 업체들의 공급축소 효과가 점차 반영되며 메모리 반도체 수급은 점진적인 개선 추세가 예상됩니다.

차트로 보는 증시

1. 4월 금통위, 기준금리 3.5%로 2회 연속 동결

  • 물가는 여전히 높지만, 금융과 경기 불안을 감안한 결정이었습니다.
  • 물가와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따라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 놓자는 의견이 다수였으나,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 또한 , 한은은 시장의 연내 인하 기대감은 과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미국 기준금리 추이'와 '한국 기준금리 추이', 그리고 KB증권의 기준금리 전망치를 보여주는 그래프.

자료: Bloomberg, KB증권 / 주: 점선은 KB증권 전망치

2. 미국 3월 헤드라인 CPI(소비자물가), 예상보다 둔화

  •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5.0% (예상 +5.2%, 2월 +6.0%)
    전월 대비 +0.1% (예상 +0.2%, 2월 +0.4%)
  • 근원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5.6% (예상 +5.6%, 2월 +5.5%)
    전월 대비 +0.4% (예상 +0.4%, 2월 +0.5%)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헤드라인 CPI 추이'와 '미국 근원 CPI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

자료: Bloomberg,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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