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빅테크...BR주

미국 빅테크주와 한국 저PBR주

2월 2주차 한눈에 보는 증시
2024.02.06

읽는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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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우와 S&P 500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연초 이후 다우, S&P 500, 나스닥이 2~3%대 (30일 기준) 상승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우와 S&P 500은 여러 차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금리인하 시점 전망이 다소 이연되고 있으나, 금리인하 및 경기 연착륙 기대와 더불어 AI, 반도체 분야의 성장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M7 (Magnificent 7: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메타 플랫폼스) 중 MS가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사상 첫 시가총액 3조 달러에, 메타가 1조 달러에 도달하는 등 AI 관련주들의 선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스닥 역대 최고치는 2021년 11월 30일 16,212.23pt로 빅테크 강세에 따라 새로운 기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 증시 상승세 지속

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다우지수와 S&P500 지수의 최근 14년간의 상승률을 볼 수 있는 그래프이다

자료: Bloomberg, KB증권

한국 증시, 저PBR주에 대한 관심 확대

한국 증시가 미국과 일본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PBR (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종목에 대한 비교 공시를 도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의 증시 부양책을 참고한 한국 금융당국

일본의 니케이 지수 최근 2년 이상의 흐름을 보여주는 그래프로 저평가 요인 분석과 개선방안 이행 기업 목록 공개 계획 발표이후 크게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자료: Bloomberg, KB증권

이에 따라, 보험, 증권, 철강, 유통 등 저PBR 업종 및 PBR 1배 미만의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체 상장기업의 50%에 가까운 1,112개 기업이 PBR 1배를 하회하고 있습니다(1월 29일 기준).

 

다만 저PBR주 가운데서도 ROE나 현금흐름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정책에 적극적인 기업에 선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차트로 보는 증시

1. 시장 예상을 하회한 미 재무부의 1분기 순 차입 규모

  • 미 재무부가 발표한 1분기 국채 발행 계획은 7,600억 달러로, 지난해 10월 전망치 (8,160억 달러)보다 560억 달러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또한 2분기 순 차입 규모는 2,020억 달러로 예상, 작년 2분기 (6,570억 달러) 대비 큰 폭 으로 감 소하 며 국채 발 행 물 량 부담 이 다소 완화되었습니다.

미 국채 순발행 금액의 1차 예상, 2차 예상, 실제 발행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다.

자료: 미 재무부, KB증권

2. 인플레이션 하락 기대를 높인 미 주택가격 지수 둔화

  • 지난해 11월 S&P 케이스쉴러 전미 주택가격 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하며 10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주택가격 지수의 상승세 둔화는 주거 물가 상승률 둔화로 이어져 인플레이션 하락 기대를 높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11월 S&P 케이스쉴러 전미주택가격 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하며 10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음을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자료: Bloomberg,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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