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미국 대선 토론회 등에 따라 업종별 순환매 흐름을 보이면서 약보합 마감 하였습니다. 미국 5월 PCE 가격지수는 +2.6%(YoY)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완만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증시는 업종별 차별화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27일 미국대선 1차 토론회 결과는 트럼프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여론조사가 나타났는데,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업종 등 바이든 후보의 정책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6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최근시장 관심은 고용지표로 모아지고 있는데, 2분기 들어 물가 지표가 둔화하면서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연준(Fed)이 두 가지 책무인 물가와 고용 안정 중 고용 지표의 결과에 따라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만약 고용 지표가 급격히 둔화할 경우 연준은 경기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