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미 대선 불확실성 해소 및 트럼프 당선에 따른 정책 기대감에 큰 폭 상승했습니다. 특히 대선 결과가 우려와 달리 빠르게 나타난 점과 트럼프의 감세 및 규제 완화 등 친기업 정책 기대감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가 확산되었습니다.
이에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 했습니다. 한편 미 연준은 11월 FOMC에서 금리를 25bp 인하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임기말까지 연준 의장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연준의 독립성 침해 우려도 다소 완화되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에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 속에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미국 물가 지표 결과를 통해 디스인플레이션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미국 경제의 핵심 동력인 소매판매도 함께 주목해야할 지표입니다.
한편 공화당이 하원까지 차지하는 ‘레드 스윕(Red Sweep)’ 여부도 중요한데, ‘레드 스윕’이 현실화될 경우 트럼프 트레이드 강화로 채권(국채금리 상승) 및 외환(강달러) 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