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예정된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해야 할 한 주

1월 3주차 금융시장 동향
2023.01.16

읽는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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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융시장 포인트

강세 요인

  • 미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 ↑
  • 기대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약세 요인

  • 4분기 기업실적 부진 및 가이던스 하향 가능성
  •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고조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로 미 연준(Fed)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12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6.5%를 기록하며 전월 +7.1%에서 상승률이 둔화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둔화 소식에 연준이 다가오는 올해 첫 FOMC(1월 31일 ~ 2월 1일)에서 금리를 25bp만 인상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아울러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개선(59.7->64.6)되고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4.4% -> 4.0%)한 점도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주에는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골드만삭스(17일), 넷플릭스, P&G(이상 19일) 등 주요 기업의 실적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FOMC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인플레이션 둔화 및 경기 침체 우려 확대로 연준의 긴축 완화 기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요 금융 이벤트 및 일정

2023년 1월 기준으로 '주요 금융 이벤트' 및 '일정'을 나타낸 이미지. 이벤트 및 일정은 모두 현지시간 기준이다.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되어있다. 그 중 주목해야 할 것은 1월 17일 '골드만삭스'와 1월 19일 '넷플릭스'와 'P&G'의 '기업실적 발표'이다. 한국은 1월 20일 '생산자물가'가 있다.

주간 외환 시장 요약

지난 주 달러/원 환율은 주 초반부터 1,240원대로 하락 출발한 가운데 장중에는 1,230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 예상대로 전월에 비해 하락하고, 이에 따라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약화된 점이 달러에는 약세 요인으로 작용 했습니다.

 

금주에는 일본 BOJ 금정위와 중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그리고 미국에서는 소매판매 등 소비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미국 긴축 우려는 약화된 반면 일본은 이제 긴축을 시작하고 있고,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기대 등이 달러보다.

 

비달러 통화에 우호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금주에는 달러/원 환율도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BOJ 정책 선회로 엔화 강세 기대

지난 주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가 전월보다 하락하는 등 물가 상승세가 둔화됨에 따라 미국의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더욱 좁혀지면서 달러 엔 환율은 130엔을 하회했습니다.

 

더욱이 이번 주에는 17~18일 일본은행의 금융정책위원회가 개최됩니다. 지난 12월 갑작스럽게 수익률곡선관리(YCC) 정책을 수정한 바 있고, 이로인해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0.5%에 도달했으며, 엔화 강세는 미 달러화의 약세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12월 YCC 수정으로 이번 1월 회의에서 추가 조정할 가능성은 낮으나, 미국은 긴축을 마무리하고 있는 반면, 일본은 이제 긴축을 시작하고 있어 엔화 강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주요 차트 및 환율 예상 범위

2023년 1월 기준으로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와 '일본 달러,엔 환율'을 차트로 나타냈다. 기간은 2022년 1월부터 3개월 단위로 2023년 1월까지 나타냈다. 2023년 1월에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급격하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2023년 1월 기준이며, 영국, 한국, 일본, 유럽, 중국 각국의 '통화'를 나타낸 표. '환율'을 주간으로 예상하여 범위를 나타내고, 2023년 1월로 예상하여 범위를 나타냈다.

주요 자산군별 성과 및 추이
Part 1.

2023년 1월 13일 '종가 기준'으로 '주요 자산군별 성과' 및 '추이'를 나타낸 표. '국내증시', '선진증시', 신흥증시', '원자재', '외환', '채권'으로 구분하였고 성과 기준일은 전주대비, 추이는 3개월 추이이다. 이 중 외환과 채권만 하락하였고, 나머지는 전부 증가하였다.

기준: 2023.1.13 종가

주요 자산군별 성과 및 추이
Part 2.

2023년 1월 기준으로, '주요 자산군별 성과' 및 '추이'를 나타낸 표. '국내증시', '선진증시', 신흥증시', '원자재', '외환', '채권'으로 구분하였고 성과 기준일은 전주대비, 추이는 3개월 추이이다. 이 중 외환과 채권만 하락하였고, 나머지는 전부 증가하였다.

기준: 2023.1.13 종가

주간 자금 동향

국내 증시 투자자별 매매 동향 (1.9 ~ 1.13)

2023년 1월 9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증시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나타낸 표. '외국인 코스피', '개인 코스피', '기관 코스피', '외국인 코스닥', '개인 코스닥', '기관 코스닥'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외국인 코스피'가 +1조 7,356억원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개인 코스피'가 -2조 7,266억원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2023년 1월 9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증시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나타낸 그래프. '외국인 코스피', '개인 코스피', '기관 코스피', '외국인 코스닥', '개인 코스닥', '기관 코스닥'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외국인 코스피'가 크게 증가하였고, '개인 코스피'가 크게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다.

Source: K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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