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미 연준(Fed)의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가격지수까지 둔화세(전월치 : +4.7% -> 발표 +4.4%)를 보이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 되었습니다.
아울러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금리인상 중단을 시사하면서 유럽중앙은행(ECB), 잉글랜드은행(BOE)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 완화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2023년의 첫 FOMC(1.31~2.1)가 예정 되어 있습니다. 이번 FOMC 에서는 금리가 25bp 인상될 가능성이 유력한 가운데 시장은 향후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신호가 나올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 알파벳, 아마존, 메타 플랫폼스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실적 결과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되고 차익매물이 출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