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미국 물가 지표 안정에 힘입어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지난 주 발표된 미국 3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는 모두 예상치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해 인플레이션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물가 불안이 완화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기조도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금융시장은 미국 연준(Fed)이 5월 FOMC를 마지막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감산으로 향후 업황 개선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로 코스피 지수가 2,500포인트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물가와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금융시장은 경기와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주에는
중국 산업생산, 미국 제조업 경기지표와 각종 부동산 지표 그리고 1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