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FOMC와 기업실적 발표에 주목해야 할 한 주

7월 4주차 금융시장 동향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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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융시장 포인트

강세 요인

  • 통화정책 완화 전환에 대한 기대감
  •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약세 요인

  • 실적 둔화 우려 고조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지난주 글로벌 증시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소화 하는 가운데 관망세가 전개되면서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약 9%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실적 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기업 중 약 75%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였는데 이는 3년 평균 80%, 5년 평균 77%를 하회하는 것입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테슬라와 넷플릭스의 실적 실망감에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대적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의 7월 FOMC 가예정되어 있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25%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관건은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스탠스 변화 여부입니다.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은 지표(물가/고용)를 확인한 후 금리를 결정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시장은 이번이 마지막 금리 인상이 될 가능성을 이미 반영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주요 금융 이벤트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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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외환 시장 요약

지난 주 달러/원 환율은 1,260원대에서 등락을 보이다가 주 후반에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화 반등으로 1,280원대로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금주에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이하 연준)의 7 월 FOMC 회의에 대한 경계감으로, 단기 낙폭이 컸던 금리와 달러는 반등을 보이고 위험 선호 랠리를 보였던 미국 증시는 조정을 보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금주 예정된 미국과 유로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측 모두 기준금리 0.25%p 인상이 예상되며 이는 이미 시장과 환율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미국과 유로가 추가적으로 금리인상을 할수 있을지 중앙은행 총재들의 발언이 시장 예상보다 더 매파적일지가 관건입니다.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
추가 인상 여부가 관건

이번 주에는 한국과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발표와 함께 미국, 유로,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통화정책회의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입니다. 미국 연준과 유로 ECB 에서는 모두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일본 BOJ는 기존의 완화 기조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Fed Watch(페드워치)에서는 미국 연준의 7월 금리인상 확률을 99.8%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후 추가 금리 인상 확률은 9월에 14.0%, 11월 30.3%로 9월보다는 11월 인상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물가 및 실물경기 둔화를 감안하면 11월 인상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이번 7월 회의에서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예상되나, 시장의 우려보다는 매파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주요국 통화정책 이벤트 이전에 시장은 경계심리로 달러는 강세를 보이겠으나, 이벤트 종료 후에는 안도감으로 달러의 강세 폭은 축소될 전망입니다.

주요 차트 및 환율 예상 범위

'7월부터 11월까지의 FOMC에서 1회,2회,동결 상승률' 을 보여줌. 7월 FOMC에서 (1회인상) 상승률 99.8% 기록.

주요 자산군별 성과 및 추이
Part 1.

'주요 자산군별 성과 및 추이'를 보여줌. '국내증시의 코스피, 코스피200은 하락', '달러인덱스와 국제유가는 상승세'.

주요 자산군별 성과 및 추이
Part 2.

'증시와 원자재, 외환,채권의 자산군별 성과 및 추이'를 보여줌.  원자재의 금, 외환의 원/달러는 상승세.

주간 자금 동향

국내 증시 투자자별 매매 동향 (7.17 ~ 7.21)

'2023년 7월 17일부터 21일까지의 국내 증시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여줌.' 기관의 코스피는 -1조1,895억원 을 기록. 개인의 코스피는 +1조7,015억원 기록.

'2023년 7월 17일부터 21일까지의 국내 증시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여줌.' 기관의 코스피,코스닥은 마이너스 기록. 개인의 코스피는 외국인,기관 코스피에 비해 가장높음.

Source: K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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