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의 2도어 쿠페이자 럭셔리 GT카의 대표주자인 컨티넨탈 GT 4세대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2003년 혜성처럼 등장해 벤틀리 브랜드에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주입했던 컨티넨탈 GT는 2011년 2세대, 2017년 3세대 모델을 거쳐 지난 6월 25일 4세대 모델로 진화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쿠페형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컨버터블 모델 컨티넨탈 GTC 스피드는 V8 트윈터보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최고출력 782마력 최대토크 102.0kg.m의 힘을 발휘하는데요. 2025년 초 컨티넨탈 통산 10만 번째 생산분이 나올 예정이라 더욱 의미 있는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세대 컨티넨탈 GT는 지난 세대와 비교해 어떤 부분이 달라졌고, 경쟁 모델보다 나은 점은 어떤 부분인지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