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정리 팁 대방출! 옷 정리 잘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려요

여름 옷을 정리해야 할 옷장 정리 시즌이 돌아왔어요! 집은 좁은데 옷은 많아 어디서부터 옷 정리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주목해 주세요. 계절마다 해야 하는 옷장 정리, 잘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옷을 전부 꺼내놓고 입지 않는 옷부터 분류해 보세요. 옷장 정리를 하다 보면 한 번도 안 입은 옷이 발견되기도 해요.

다음으로 옷을 어떻게 보관할지 정해야 해요. 우리 집 옷장 형태와 내가 기억하기 쉬운 순서를 고려해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옷을 정리하다 보면 방의 여유 공간을 발견할 수 있어요. 평소 수납공간이 부족했다면, 새로 찾은 여유 공간에 수납박스나 압축봉을 설치해 옷을 정리해 보세요.

수납박스 안에 든 옷이 보이지 않으면 나중에 찾기 어려우니 박스 겉에 메모 스티커를 붙여두는 걸 추천해요

옷에 묻은 땀과 노폐물은 옷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에요. 옷을 세탁 후 깨끗한 상태로 보관해야 오래 입을 수 있어요. 세탁하지 않은 옷을 그대로 보관하면 몇 달 뒤 누렇게 변해버린 옷을 마주하게 될 수 있어요. 추가로 햇빛에 옷 색깔이 변하지 않도록 상자에 넣어 보관해 주세요.

여름에는 습기가 많아 옷을 잘 말린 후 보관하더라도 옷장 상태에 따라 금세 눅눅해질 수 있어요. 옷장 바닥이나 옷 사이에 신문지나 습기 제거제를 넣어두면 습기 제거에 효과가 있어요. 밀폐된 옷장은 습도가 높아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가끔씩 옷장을 활짝 열어 환기해 주세요. 

니트류는 걸어서 보관하면 옷이 늘어날 수 있어 주로 접어서 보관하는데요. 이때, 니트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습기도 잡고 보풀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옷의 종류나 소재가 다양해 옷을 정리하는 방법에 더욱 신경 써야 해요. 

아무리 옷장 정리를 해도 옷을 보관할 공간이 나오지 않을 땐 ‘짐보관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짐보관 서비스는 창고 공간을 임대해 물건을 보관·관리해 주는 서비스예요. 대표적으로 미니창고 다락, 마타주, 큐스토리지 등이 있어요. 이 외에도 크린토피아, 세탁특공대 등 세탁 업체에서는 의류에 특화된 짐보관 서비스를 제공해요. 

옷장 정리를 통해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찾았다면 헌 옷을 판매해 부수입을 얻는 ‘헌옷테크(헌옷+재테크)’를 시작해 보세요. 최근 인기 있는 짠테크로 떠오르고 있어요.

☑️ 중고의류 거래 플랫폼

중고의류 거래 플랫폼에 옷 판매를 신청하면 플랫폼에서 판매자의 옷을 가져가요. 플랫폼 업체에서는 수거한 옷 상태를 살펴본 뒤 판매 가격을 매겨요. 판매가 결정되면 옷을 세탁하고, 판매 사이트에 등록한 뒤 구매자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요.

중고의류 거래 플랫폼으로는 코너마켓, 차란 등이 있어요. 코오롱FnC에서는 자사 브랜드 옷을 중고로 판매할 수 있는 ‘OLO릴레이 마켓’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요. 

☑️ 헌 옷 수거 업체

헌 옷 수거 업체에 옷을 판매할 때는 옷의 무게당 가격으로 매겨진 금액을 받을 수 있어요. 헌 옷을 박스에 담아 문 앞에 내놓으면 업체에서 수거해가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가격은 보통 kg당 300~500원 정도로 중고의류 거래 플랫폼 보다 평균 가격이 낮게 매겨져요. 하지만 처분해야 할 옷의 양이 15~20kg 이상으로 많을 때 중고의류 거래 플랫폼보다 이용하기 좋은 헌옷테크 방법이에요. 대표적으로 판다헤이, 리클, 헌옷삼촌 등이 있어요.

지금까지 옷장 정리 방법을 상세히 알려드렸어요. 귀찮더라도 미루지 말고 오늘부터 여름 옷 정리를 시작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