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2020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때문에 다중이용 시설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2020년 10월 이후로 거의 2년 3개월여 만이다.
답답한 마스크 착용으로 이래저래 사건사고가 많았던 기간이지만 막상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권고로 바뀌자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답답했는데 잘 됐다는 사람과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는데 마스크를 벗어도 될지 반신반의하는 사람들.
또 한편으로는 그래서 도대체 어디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되고, 꼭 써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도 많다. 무조건 해제가 아닌 권고 사항이라 여전히 마스크를 꼭 써야 할 장소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아직 남아있는 상황에서 마스크는 여전히 챙겨야 할 상비품임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