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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재건축의 시대가 온다는 걸까요? 바로 사업기간이 단축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재건축 사업진행 절차 중에서 안전진단은 통과되기 어려운 난관이었는데요, 이제는 안전진단을 완화했습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실제로 규제 완화 이후 1월부터 2월까지 서울에서 안전진단 통과한 재건축 아파트는 5만 3,800여 채나 된다고 하네요.
또한 자족기능 향상과 대규모 기반시설 확충과 같이 사업 공공성이 확보되는 경우에는 안전진단을 면제하고 곧바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사업성도 좋아집니다. 지난 2월에 발표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용적률 규제가 종상향 수준으로 완화되기 때문인데요, 예를들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주거지역으로 종상향 된다면 용적률도 250%에서 300%로 늘어나게 됩니다. 재건축 같은 경우에는 용적률이 높아지면 사업성이 높아집니다. 아파트를 더 높게 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세대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높은 사업성을 얻어갈 수 있는 건데요, 추가로 사업성이 좋아지는 이유가 더 있습니다. 바로 강남3구와 용산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분양가상한제가 전면 해제됐는데요, 이 또한 제한된 분양가로 분양하지 않기 때문에 사업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부동산 App에서 아파트 준공년도와 재건축 진행 현황도 확인 가능하니 우리 모두 KB부동산과 함께 손품 먼저 팔아보아용! 그럼 다음시간에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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