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망포지구는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중심으로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이 조성되면서 수원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변화한 곳입니다. 특히 망포역을 이용하면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 40분대로 갈 수 있고요.
또한 글빛누리공원, 지성공원, 방죽공원, 망포공원 등 녹지공간들도 잘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곳에서도 6~7억원대 매물은 입주 10~20년차 이상의 구축 단지들입니다.
첫 번째 소개 단지는 ‘한양수자인에듀파크’ 전용 84㎡(33평)입니다. 12년차 총 530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망포역과 도보로 14분 거리입니다. 전용 84㎡의 KB시세 일반매매가는 7억3000만원, 최근 실거래가는 7억1800만원입니다.
전세가가 4억8000만원에 형성돼 있어 2억5000만원이면 매수 가능하고요. 대출을 최대(5억1000만원)로 받는다면 2억2000만원만 있으면 매수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지는 ‘망포역아이파크’ 전용 84㎡(33평)입니다. 망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이지만 입주 23년차(총 554세대)로 다소 연식이 있습니다. 전용 84㎡의 일반 매매가는 6억1000만원이며, 최근 실거래가는 6억3000만원입니다.
전세가격은 3억4000만원으로 전세 끼고 2억7000만원이면 매수가 가능합니다. 대출을 최대(4억2000만원)로 받는다면 자본금 1억9000만원이면 실거주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강남접근성 좋고 주거환경이 쾌적한 경기 대표 상급지 지역내 단지 총 6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히려 이런 곳들이 서울 외곽지역보다 주거만족도가 높아 부동산 침체기에서 벗어나면 기대수익도 올라갈 수 있는데요. 이번 조정장을 통해 내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좋은 기회로 삼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