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 등 지자체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정부서울청사에 모여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1시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내용은 우선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계획 및 선정 방식이었는데요.
선정 규모는 분당 8000호, 일산 6000호, 평촌 4000호, 중동 4000호, 산본 4000호 내외에서 선정하되 기준물량에 더해 신도시별 1~2곳을 추가할 수 있게 해 선도지구를 선정-관리하는데 지자체의 자율성을 강화하였습니다. 다만, 추가 선정 물량은 기준물량의 50% 이내로 하기로 했습니다.
선정방식은 주거단지 정비형, 중심지구 정비형 등 사업 유형과 연립주택, 아파트, 주상복합 등 주택 유형에 관계없이 단일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합니다.
다만, 특정 유형에 쏠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가 유형별로 안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주택 정비가 포함되지 않는 기반시설 정비형, 이주대책 지원형 등은 선도지구와 별개로 지자체가 직접 특정정비구역을 지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