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하며 19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11월 말 이후 6주 연속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하며, 큰 방향 변화 없이 횡보하는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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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전국 아파트값, 6주째 같은 상승폭
‘횡보 속 상승’
1월 1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하며 19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11월 말 이후 6주 연속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하며, 큰 방향 변화 없이 횡보하는 흐름입니다.
5개 광역시는 0.01% 상승으로 완만한 움직임을 보였고, 기타 지방은 보합으로 전환되며 지역별 차별화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49주 연속 상승
상승폭은 ‘숨 고르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0% 상승하며 49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직전 주(0.22%) 대비 상승폭은 소폭 줄어들며, 최근 몇 주간 이어진 오르내림 흐름이 반복되는 모습입니다.
관악구(0.53%), 마포구(0.39%), 동대문구(0.38%), 강동구(0.38%) 등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며 서울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관악구는 지난해 하반기 상승세가 주춤했던 이후, 연말을 지나며 다시 상승폭이 커지면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경기·인천
신축·정비사업 지역 중심 강세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상승하며 21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안양 동안구(0.58%), 하남시(0.56%), 성남 중원구(0.48%) 등이 상승률 상위에 올랐습니다.
안양 동안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거래량은 많지 않지만, 신축과 평촌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를 중심으로 가격 방어력이 확인되는 모습입니다.
인천은 0.01% 상승으로 2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연수·남동·부평구 등 일부 지역은 상승한 반면, 외곽 지역은 보합·하락하며 혼조세가 이어졌습니다.
전세 시장
전국·수도권 모두 완만한 상승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7% 상승하며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수도권 전세가격은 서울 0.12%, 경기 0.10%, 인천 0.07%로 모두 상승했고, 5개 광역시 역시 전 지역이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전세시장은 노원·광진·동대문·마포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두드러졌고, 학군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매수우위지수 상승
심리는 회복, 거래는 ‘선별적’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86.1로 전주 대비 3.6p 상승했습니다.
4주 연속 상승 흐름으로, 연초를 맞아 매수 심리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입니다.
다만 여전히 기준선(100)을 밑돌고 있어,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속도는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강북 14개구(84.0)보다 강남 11개구(88.0)의 상승폭이 더 컸다는 점은 선호 지역 중심의 국지적 매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부집사의 코멘트 | "방향은 유지, 속도는 조절"
1월 첫 주 시장은 가격 흐름 자체는 유지되고 있지만, 속도는 한 박자 쉬어가는 국면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핵심 지역은 여전히 가격 방어력이 확인되지만, 전국적으로는 거래가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은 아닙니다.
매수우위지수가 연속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심리 측면에서는 바닥을 다지는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흐름이 실제 거래 증가로 이어질지는 전세 시장 부담, 금리 환경, 정책 변수 등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분간 시장은 ‘선호 지역 중심의 완만한 상승’과 ‘관망 기조’가 공존하는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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